박재범이 지난 8일 디시트렌드 랩/힙합 부문 인기 투표에서 2,312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일간 2관왕에 등극한 그는 명실상부한 대중음악계의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최근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그는, 현재 소속사 모어비전(MORE VISION)의 수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월 24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2025 Jay Park World Tour [Serenades & Body Rolls]' 서울 공연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소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으로, 박재범의 무대는 물론 힙합과 R&B를 넘나드는 음악적 역량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2위는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총 2,038표를 받은 그는 여전한 팬심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 브랜드 활동과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드래곤의 차기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위는 세븐틴으로, 478표를 기록했다. 4위는 래원(394표), 5위는 빈지노(368표)가 뒤를 이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다음과 같다.
애쉬 아일랜드
키스오브라이프
지코
권오선
최승현

이번 투표 결과는 각기 다른 장르에서 독보적인 개성을 드러내는 아티스트들이 고루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박재범과 지드래곤처럼 뚜렷한 브랜드를 구축한 아티스트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팬덤 기반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