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앨범이라던데.
본인의 얼굴을 걸고 나온 첫 앨범 아니냐.
마음이 좀 어떠시냐”고 솔로 데뷔 소감을 물었다.
이에 진은 “전역 하루만에 공연했던 적이 있는데 멤버들이 없으니까 두렵고 떨리고.
마가 뜨는 (공백)시간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니까 좀 힘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혼자 진행하다보니까 너무 좋더라”고 반전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진은 “단체 앨범을 할 때는 멤버들 의견이 엄청 많다.
음악이랑 춤은 뭐 어떻게 해야한다 이런 게 많았는데 저 혼자 하니까 춤?
빼!
이런 일정?
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되는 팬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은 “군대에 있을 때 집에 너무 가고 싶지 않나.
활동도 너무 하고 싶고 팬들도 너무 보고 싶으니까 아이디어 스케치를 해놨었다”며 “전역 하고 나서 다음날부터 팬송 가사를 다 썼다.
작사를 혼자 다 한 건 처음인데, 하루이틀만에 전 곡 작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움에’라는 곡이다.
보고싶은 마음, 그리운 마음을 담아 적어 썼다.
그 곡의 30% 정도가 아이디어 스케치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