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그룹 뉴진스(NewJeans)가 긍정 에너지를 담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는 수험생들 응원에 나섰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5학년도 수능 응원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뉴진스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한 우리 수험생 버니즈(Bunnies.뉴진스 팬덤 명)분들 정말 고생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많이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만큼 끝까지 최대한 집중해서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또한 뉴진스는 따뜻한 옷차림과 수험표, 신분증 소지를 당부하면서 "중요한 준비물은 (시험장에) 가기 전에 다시 한 번씩 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2025학년도 수험생 여러분 모두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라며 양손을 위, 아래로 포개며 파이팅을 외치는 ‘샌드위치 파이팅’으로 힘찬 기운을 불어넣었다.

뉴진스 멤버 중 2006년생인 해린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해 올해 수능 응시 자격을 갖췄으나, 당분간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대입 도전을 미뤘다.

뉴진스는 오는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무대에 오른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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