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가수 ‘이브’로 대중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이브는 14일 두 번째 EP ‘아이 디드’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진다.그는 “이번 활동은 올해 끝물에 내는 앨범인 만큼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
저도 그렇듯이 팬들도 연말이 되면 기분이 묘할 거로 생각한다.
제 노래를 들으면서 위안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이 디드’에는 타이틀 곡 ‘비올라’를 포함해 여러 장르의 수록곡 총 5곡이 담긴다.
앨범 전체적인 콘셉트는 ‘다중 자아’이다.
이브는 최근 7년 만에 솔로 싱글 ‘파워’로 컴백한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저보다 한창 대 선배이시지만 완벽주의 성향에 있어서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유퀴즈’에 나오셔서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결과가 잘 나오는 것보다 컴백을 무사히 잘하는 것’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선배님은 워낙 프로스타여서 그런 대답을 하신 거겠지만 한창 모자란 제가 봤을 때도 위안이 되는 말이었다.
완벽주의 성향이 심각한 저에게 선배님이 신 말씀이 마음의 여유를 준 것같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아이 디드’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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