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7일 디시트렌드 야구구단 팬심 투표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678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롯데 자이언츠, 팬심으로 만든 1위…뜨거운 응원 속 돌풍
‘손호영 선수 멋진 활약 응원드립니다’라는 응원 문구에서 드러나듯, 최근 팀 내 핵심 신예들의 눈부신 활약이 팬들의 열광을 이끌었다. 롯데는 리그 성적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팀 컬러와 선수단의 젊은 에너지, 그리고 부상 없이 이어지는 경기력이 팬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는 실제 KBO 순위에서도 현재 3위(22승 16패, 승률 0.579)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팬심과 실력이 함께 증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2연승 흐름과 함께 10경기 중 6승이라는 성과는 이들이 왜 이번 투표에서 정상에 오른 주역인지 설명해준다.
삼성 라이온즈, 전통 명가의 저력
2위는 삼성 라이온즈로, 370표를 받았다. ‘최강삼성 파이팅!’이라는 응원에서 드러나듯, 전통의 강호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있는 삼성은 리그 4위(19승 18패 1무, 승률 0.514)라는 성적과 함께 팀의 안정된 마운드와 리드오프들의 꾸준한 활약이 팬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두산·NC·KIA, 상위권 도전 이어져
3위는 두산 베어스(304표), 4위는 NC 다이노스(299표), 5위는 KIA 타이거즈(272표)가 차지했다.
하위권도 팬심은 계속
SSG 랜더스
LG 트윈스
KT 위즈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야구에 진심인 팬들, 순위 그 이상을 만든다
이번 투표는 단순한 팀 성적을 넘어, 팬심이 만들어낸 구단에 대한 지지와 애정을 보여주는 지표로 작용했다. 실제 성적과 투표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팀들도 있는 가운데,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이 야구 문화의 중심에 있음을 확인시킨 한 주였다. 팬심 경쟁은 시즌이 깊어질수록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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