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쿼터 중 플로터를 터뜨린 뒤,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이후 다시 코트로 복귀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버디 힐드의 24점 활약으로 커리의 공백을 메웠고, 1차전서 99-88로 이기며 위기를 넘겼다.하지만 커리의 이탈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정확히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것도 문제다.
매체에 따르면 커리는 MRI 검사를 받았으며, 1주일 뒤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SPN은 “커리 커리어에서 첫 근육 염좌인 이번 부상에 대한 재활 반응에 따라 복귀 여부가 결정될 거”라고 설명했다.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커리의 부상에 대해 “3일 휴식이 있는 5~6차전 사이에 커리가 복귀할지도 모른다고 얘기하지만, 우리는 그런 걸 고려할 여유가 없다.
커리는 준비가 되면 돌아올 거다.
우리는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이어 “지금 코치진과 어떻게 접근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라인업을 어떻게 짤지, 그런 것들이 모두 포함된다.
PO는 적응의 연속입니다.
경기 플랜, 부상, 라인업이든 간에 말이다.
우리는 그저 적응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매체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없는 12번의 PO에서 9승 3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가장 마지막으로 커리가 PO 경기에서 결장한 건 지난 2018년이다.
과거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가 함께 활약한 시기다.커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커리를 위해 이기자’는 식의 특별한 연설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팀은 이미 커리가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다가올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골든스테이트는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PO 2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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