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매일유업은 상하농원이 1~2인 가구와 야외활동 수요를 겨냥한 소용량 김치 신제품 '썰은 배추김치'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 용량은 650g이다. 한입 크기로 썰어 담아낸 형태와 밀봉 포장으로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고, 냄새 걱정 없이 냉장고에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하농원은 해풍 맞은 고춧가루, 고창 해리 천일염, 국산 배추 등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했다. 멸치·다시마·표고버섯 등으로 만든 특제 육수, 매실청, 세 가지 젓갈을 조합한 비법 레시피가 더해졌다. 생산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발효 공방에서 이뤄진다. 특히 발효 중 생성되는 가스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과발효를 방지하는 '숨 쉬는 발효 밸브 패키지'를 적용해 김치 맛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상하농원 파머스마켓 및 자사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전북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원 농원식당에서도 김치 요리 형태로 제공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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