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동북아역사재단은 제15회 독도상 수상자로 김수희 독도재단 교육연구부장, 김성민 남해정보산업고 교사, 지적박물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독도와 관련한 연구 성과가 뛰어난 학자에게 주는 '독도학술상' 수상자인 김수희 박사는 독도 해녀를 비롯한 독도 어업사를 오랜 기간 연구하며 알려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문화·홍보 활동을 통해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독도 주권 수호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주는 '독도사랑상' 에는 교사 김성민 씨와 지적박물관이 뽑혔다.
김성민 씨는 독도경비대에서 군 복무한 경험을 토대로 교육 현장에서 독도를 알리는 데 앞장섰으며, 지적박물관은 독도의 지리·역사를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 독도체험관에서 열린다.
재단은 독도 학술 연구와 독도 사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독도상을 수여하고 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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