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노자카와아야카 sns ]
일본 출신 치어리더 노자와 아야카(25)가 한국 프로스포츠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22년 일본 프로야구(NPB)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치어리더로 데뷔한 그는 2024년까지 요미우리에서 활동한 후, 한국 프로농구(KBL)와 프로야구(KBO)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하게 됐다.
[ 사진 : 노자카와아야카 sns ]
노자와 아야카는 2024년 10월, 대한민국 치어리딩 팀 ‘위아워어스’ 소속으로 합류하면서 한국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2024-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원주 DB 프로미의 ‘그린엔젤스’ 치어리더로 합류하면서 KBL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응원 스타일은 원주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 사진 : 노자카와아야카 sns ]
이어 2025년 3월 17일, 한화 이글스 구단의 공식 발표를 통해 KBO 리그에서도 치어리더로 활동하게 됐다. 이는 한화 이글스의 창단 두 번째 외국인 치어리더로서의 기록이다. 앞서 2019년 프랑스 출신 도리스 롤랑이 활동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외국인 치어리더가 한화 이글스에 합류한 것이다.
[ 사진 : 노자카와아야카 sns ]
노자와 아야카는 단순한 치어리더를 넘어 야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소프트볼 동아리에서 활동한 그는 한국의 유명 야구 유튜브 채널 ‘야신야덕’에 출연해 수준급 야구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무려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의 야구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 사진 : 노자카와아야카 sns ]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치어리더로 시작한 노자와 아야카는 이제 한국 프로스포츠의 치어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 KBL 원주 DB 프로미와 KBO 한화 이글스를 오가며 팬들과 호흡할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과 한국을 넘나들며 치어리더로서 활약을 이어가는 그의 도전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