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성은 sns ]
지난 KIA 타이거즈의 2024 KBO 한국시리즈 우승 순간 눈물을 보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치어리더 박성은.
2002년 2월 16일생으로 올해 23세였던 박성은은 2020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으로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두산 베어스, FC 서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GS칼텍스 서울 KIXX 등 다양한 구단의 응원단으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커리어를 쌓았다.
[사진 : 박성은 sns ]
2022-2023 시즌에는 남자 농구 대신 남자 배구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응원하며 무대를 넓혔다. 이후 에이펙스 커뮤니케이션스로 소속사를 옮긴 뒤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를 거쳐, 2023년 8월 25일부터는 KIA 타이거즈의 치어리더로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며 새 시즌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 : 박성은 sns ]
박성은은 긴 생머리 대신 단발머리로 데뷔한 이후, ‘단발좌’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두산 베어스 시절 서현숙과 함께 열정적인 응원으로 팬들 사이에서 ‘진심으로 경기를 대하는 치어리더’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과거에는 고양 연고의 두 팀인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모두에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쌓으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박성은 sns ]
내향적 성격과 달리 팬 서비스가 뛰어났던 박성은은 치어리더로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발티카 맥주를 좋아하고 면 요리를 선호하는 등 일상적인 면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즐겼다. 고등학교 시절 배우 남다름과 동창이었다는 사실 또한 팬들에게 흥미를 주는 일화 중 하나였다.
[사진 : 박성은 sns ]
2024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박성은은 KIA 타이거즈의 승리가 확정된 순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시즌 말미에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지 못한 아쉬움을 밝힌 그녀는 2024 시즌 초부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 : 박성은 sns ]
앞으로도 그녀의 밝고 활기찬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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