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디시트렌드 인기 순위에 따르면, 임영웅이 893,590점의 인기지수로 1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남자 가수들 중에서 가장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뒤로 영탁이 730,430점으로 2위를 차지하였고, 정동원이 391,06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활동지수와 참여지수의 조합이 반영된 결과로, 각 가수의 팬층의 두터운 지지를 잘 보여준다.
임영웅은 여전히 여성 팬층이 두드러지며 남성 17%, 여성 83%의 비율로 여성 팬들의 지지가 강하다. 영탁과 정동원 역시 각각 남성 12%, 여성 88% 및 남성 19%, 여성 81%로 여성 팬층의 강한 선호를 받고 있다. 반면 나훈아와 진성은 남성 팬층의 비율이 각각 55%와 54%로 높은 편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임영웅은 50대에서 65%의 높은 지지를 받아 중장년층 팬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영탁 역시 50대에서 74%의 높은 비율을 기록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박지현은 20대와 30대에서 각각 18%와 25%의 지지를 받으며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11월 2주차 디시트렌드 자료는 트로트 남자 가수들이 세대와 성별에 걸쳐 다양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임영웅과 영탁은 중장년층 여성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젊은 층에서는 박지현이 강한 지지를 받고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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